태연(소녀시대), "라면은 1년에 한번 먹을 것인가"... 풍자 "라면이 헤비해요?"
한국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의사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움의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김민경과 탤런트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 코너에서는 밤 라떼를 걸고 라면의 이름을 맞추는 자음 퀴즈가 열렸다.

태연이 정답을 맞지 못한다고 MC의 BOOM은 “태연에게 가장 불리한 게임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태연은 라면을 1년에 한 번 라면을 먹을까 말까라고 고백했다.게스트들이 놀라자 태연은 "너무 헤비해서 일부러…"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대해 풍자는 '라면이 헤비해요?'라고 태연의 언급을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모습이다.

태연의 말에 김동희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동엽은 “전 회식 때 4봉을 먹는 것을 보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동희는 “그것이 그 해에 먹은 라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회식비를 지불하기로 한 문세윤이 태연을 향해 “너는 마음껏 먹어라. 많이 먹은 곳에서 2만원(약 2000엔)”이라고 말해 태연의 소식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와 함께 옆에 있던 KEY에게 ‘너는 3만원(약 3000엔)’,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박나래에게는 ‘너는 50만원(약 5만엔)’으로 이어 이야기하고 그 장을 웃게 했다.
2023/01/16 14:2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