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올 겨울 ‘제2파’가 온다…각지에서 주의 환기 = 중국 보도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올 겨울 '제2파'에 대한 주의 환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절강성 소흥시는 춘절 연휴가 가까워짐에 따라 사람의 이동이 많아져 농촌지역에 귀성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춘절 전후에 소규모 감염 파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사오싱시의 각 구에서는 춘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을 최소화', '고령자, 심각한 기초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삼가한다'는 통지를 내고 있다.

복건성 쑤저우시의 질병제어센터는 동시가 12월 29일 전후에 제1파의 피크를 맞이한 후 시내의 감염상황은 안정되어 있다고 전했지만, 춘절전에 제 2파가 방문한다고 보고 있다.

산동성 당국은 1월 10일경부터 제2파에 들어갔고, 춘절 연휴까지 감염자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휴 후에 사람들이 직장 복귀한 뒤 2월 중순^3월에 '제3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양만년 씨는 최근 행해진 인터뷰에서 “많은 성이 (제1파) 감염 피크에 이르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감소세를 보였다.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춘절의 사람 이동에 의해 제2파 또는 제3파가 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왔다 해도 그다지 대규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01/17 09:5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