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부인과 의사 “출근시는 진지하다”라고 “진찰중” 사진을 SNS에 게재 = 중국 보도
중국에서 산부인과 의사의 남성 의사가 자신의 SNS에 진찰시 사진을 게재했다고 비판이 모여 있다.

1월 27일 ‘수풍(suifeng)’이라는 계정 이름으로 SNS에 ‘출근시는 성실하고, 퇴근 후에는 자유 마음대로’라고 적혀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1장은 일을 하고 있는 남자 뒷모습, 또 1장은 상반신 알몸의 남자의 옆모습 사진이다.

문제가 된 것은 "수풍" 직장에서 찍힌 사진. 병원의 진찰실이라고 생각되는 장소에서, 남성 의사가 여성 환자의 진찰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는 진찰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어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의 하반신이 일부 찍혀 있다.

넷 유저로부터의 "어디 과?"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 "수풍"은 "부인과"라고 대답하고 있다.

그 후,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수풍'이 강소 성산시에 있는 병원에 근무하는 산부인과 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보를 받은 병원 측은 현재 해당 의사를 근신처분하고 있어 관련 부서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수풍'의 계정은 이미 삭제되었습니다.
2023/02/04 09:5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