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을 철폐하라… 한국 교수, 일본 외무성에 항의 편지
성신여성대학 교수 서경덕 씨가 일본의 하야시 요시사토 외상에 다케시마 관련 항의서간을 우편과 SNS 계정에 송부했다.

서 교수는 22일 “이 10년간 일본 외무성은 같은 망언을 반복해 왔다”며 '독도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서 기본적인 상식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서한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들만이 하고 있는 ‘다케시마의 날’ 이벤트에 맞춰 우리의 대응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일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항의서간에는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내무성에 지시했다. 지령”이라고 한다”라고 설명. 또 “일본 정부는 역사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했다. 의 행사를 곧바로 철폐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2023/02/28 09:3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