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점원 양양 용의자는 2019년 17세 때 여성·주씨가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애완동물 용품 판매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우연히도 슈씨의 앱결제 서비스 ‘지부보(Alipay)’ 비밀번호를 알게 된 양모는 그 후 3년간 슈씨의 지부보에서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 송금액은 수백 위안에서 수천 위안, 많은 때에는 수만 위안 단위로 보냈다고 한다.
양모는 2020년 12월 일을 그만둔 후에도 슈씨의 지부보물에서 돈을 계속 훔쳐 그 금액은 3년 만에 총 38만위안에 달한다.
올해 2월에 들어서 자신의 계좌 흐름에 비정상적인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주씨가 경찰에 신고하여 양모의 범행이 발각되었다.
경찰은 양모가 해남에서 휴가 중임을 발견하고 해남으로 향한 양모를 검거했다. 현재 양모는 경찰에 형사 구류되고 있다.
2023/03/04 09:4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