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만미터의 가로수길을 조성, 미세먼지 저감을 향해
서울시는 1일 미세분진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옆 보행 및 휴식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로수도로' 10만 미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동시는, 미세 분진 저감에 효과가 큰 「미세 분진을 저감하는 추천 수종」113종을 식수한다.

도심의 보행 공간을 비롯해 교통도 등 유휴지, 초등학생 통학로가 이 사업의 대상이 되어 조성은 연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보행 스페이스 가운데 가로수만 일렬로 늘어서 있던 노측대는, 선형 스페이스로서 1만 평방 미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또 노후화된 노측대 2만8000제곱미터는 다층 구조로 하는 것 외에, 빗물의 보존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가로수가 없는 장소에는 약 700그루의 가로수를 심는다. 교통섬이나 중앙 분리대 등의 유휴지 6만 3000제곱미터에는 다년생의 지피 식물을 심어 녹화해, 8곳에서는 「정원형 가로수 도로」를 설치.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한다.

또 초등학생의 통학로 6곳에는 산림청과의 협력으로 ‘어린이 안심 그린 포레스트’ 사업에 의해 2.9킬로미터의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이것에 의해 아이가 미세 분진이나 무더위에 노출되는 상태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023/03/04 09:4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