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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욱일기 사용에 대한 세계적인 혼란을 만들고 독일 하켄크로이츠 같은 의미를 가진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하고 싶다”고 투고했다 .
이에 앞서 2016년 'WBC' 홈페이지에 욱일기를 사용한 응원사진이 게재돼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는 한일전 때 욱일기가 등장했다.
서 교수는 "이번에도 일본 측 응원단이 욱일기를 사용해 응원하면 바로 'WBC' 측에 고발을 하고 외신 기자를 통해 세계에 문제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몇 년간 한국의 네티즌들과 함께 ‘FIFA’에 욱일기 응원 문제점을 지적해 온 결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를 사용한 응원을 멈출 수 있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는 야구 월드컵에서도 욱일기 응원을 멈추고 싶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회장이나 텔레비전 중계에서 욱일기를 찾은 경우 곧바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부른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 인터넷 사용자의 정보 제공이 있었기 때문이야.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에도 힘을 맞추자”고 강조했다.
2023/03/10 12:46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