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배수의 진"한국, 한일전을 향해 괴물·오타니의 공략법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초전·호주전을 떨어뜨려 뒤가 없는 한국 대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가 ‘배수의 진’으로 임하는 것은 한일전이다.

일본 대표에는 '월드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기다리고 있다. 괴물·오타니를 어떻게 공략하면, 다음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 것인가. 한국 언론은 한일전을 향해 '오타니 공략'을 보도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9일 일본의 초전(중국전)에 선발 투수·3번 타자의 “2도류”로 출전. 마운드에서는 최고 160㎞의 강속구를 던져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중국을 침묵시켰다.

또한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 5타점, 2사구, 1득점으로 일본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한국은 오타니의 놀라운 플레이에 놀라움을 숨길 수 없지만 놀라운 경우는 아니다. 다음으로 괴물을 상대로 하는 것은 한국 대표로, 10일 한일전에 오타니는 지명 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오타니는 인터뷰에서 "한국전까지 오늘의 분위기 그대로 가고 싶다. .

한국 언론 '이데일리'는 오타니에도 '약점'은 있다며 약점을 '외각'으로 했다. 외각 중간의 타율은 .196에 못 미치고, 외각 낮은 타율은 .148로 더욱 떨어진다. 홈런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즉 한국투수진은 오타니를 멈추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외각변화구'로 승부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한국 언론은 “물론 말 그대로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교한 제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된다”고 경계했다.

2023/03/13 13:0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