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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 홍보조정관은 이날 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키시다 총리가 도쿄에서 12년 만에 정상회담을 했다"며 앞서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한일은 이달 6일 양국 간 협력과 협력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어 정말 역사적인 발표를 했다”며 “조바이덴 미 대통령은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고 양자 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이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바이덴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과 평화를 증진시키려고 양자간의 국방·안보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일이 한미 한 3개국 협력을 실질 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양국 협력을 증진시키는 과정에서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이고 번영한 인도·태평양을 위한 공통 비전을 발전시키는 것이 이 파트너십의 핵심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3/03/21 09:4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