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윤소결(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루테 총리와 회담해 '반도체 동맹'을 명기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최근
, '반도체의 나라'로도 유명하며, 반도체 제조 장치 대기업의 ASML이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EUV 노광 장치의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국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 기업을 보유한 한국은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서
추가 경쟁력 향상을 노린다. 윤 대통령은 11~14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했다.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61년에 국교가 맺어진 이후 처음
라고. 12일에는 ASML 본사를 방문해 이 회사의 클린룸을 시찰했다. 삼성전자 이재훈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동행
했다. 한국 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은 현지에서 회견하며 윤 대통령이 외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이 회사의 클린룸에 발을 디딘 것에 대해 “ASML과 한국의 반
도체기업과의 깊은 신뢰관계와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방문에는 네덜란드의 윌렘 Alexander 국왕도 동석, 양자는 기념으로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했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의 상징으로 클린룸에 장식된다고 한다. ASML은 지난해 11월 한국 서울 교외의 화성시에 신기술 거점을 마련한다고 발표.
동시에 총 240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6000㎡ 규모의 거점을 건설한다. 2024 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되어 있다. 미중의 기술패권을 둘러싼 대립으로, 미국은 반도체 제조 장치나 인공지능(AI)용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둘러싼 규제를 강화. 동맹국에도 첨단 반도체용 제조장치를 중국에
수출을 삼가도록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이익을 전망할 수 없게 된다고 밟은 ASML은, 한국이나 대만 등에 기술 거점을 마련해 고객 기업과 면밀한 협업 체제를 깔려고 해
있습니다. ASML은 첨단 반도체의 제조에 빠뜨릴 수 없는 EUV 노광 장치의 세계 최대 손. 캐논이나 니콘과 같은 일본 메이커와의 기술 경쟁을 이겨, 첨단 반도체의 제조 공정에 불가
부족한 장치를 한 손에 다루고 있다. 기술 거점을 한국 내에 마련함으로써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거점이 생기면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는 EUV 노광장
배치 유지관리가 쉬워질 뿐만 아니라 동사가 반도체 제조장치 부품을 한국 내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계가 촉촉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AI 서버와 AI폰, AI컴퓨터 등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EUV
장치 확보는 급무다. 메이커 각사는 ASML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021년 ASML과 5년간 4조7000억원 규모의 EUV장치 장기공급계
약을 나누고 있다. 또 한국산업통상자원부(부는 성에 상당)는 이달 삼성전자와 ASML과 함께 1조원을 투자해 한국에 초미세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시설
건설을 밝혔다. 한국지의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김정호 교수는 동지 취재에 “향후 글로벌 기업과 경쟁
“한국의 AI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및 ASML과의 협력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13일 루테 총리와
회담해 양국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하는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공동 성명은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해 외교
・경제 담당 각료에 의한 경제판 2 플러스 2를 신설해, 격년으로 회의를 여는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성명서에서는 "반도체의 가치 사슬에서 양국의 특별한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인식해 정부, 기업, 대학을 망라하는 반도체 동맹 구축에 대한 의사를 다시 확인했다”고 선언했다. 또 윤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지만 이번 합의로 동맹 관계로 승격했다”고 말했다. 향후 양국은 산업간 당국간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반도체 분야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양국 반도체
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으로부터 「동맹」으로의 격상에 의해, 양국은 「WIN-WIN」의 관계를 확립시켰다고 할 수 있다.
2023/12/15 13: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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