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新疆ウイグル自治区、雪崩で道路遮断…観光地に旅行客ら足止め=中国報道
중국·신강 위구르 자치구, 눈사태로 도로 차단… 관광지에 여행객들 발걸음 = 중국 보도
중국·신강 위구르 자치구 알타이 지구의 카나스 풍경구로 이어지는 도로의 여러 곳에서 눈사태가 발생하여 통행이 불가능해져, 풍경구 내에 많은 관광객이 잠겨 있다.
신장기상청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6일부터 간헐적으로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알타이 지구에서도 6일~11일까지 폭설이 내려, 산악 지대의 적설 깊이는 80~17
0cm가 되었다. 이 폭설의 영향으로 11일까지 카나스 풍경구로 이어지는 도로 부근 13곳에서 눈사태가 발생하여 통행이 차단됐다. 도로에 흐르는 눈이 가장 깊은 곳에서 3
미터에 달했다고 한다. 13일 CCTV(중국중앙TV)의 보도에 따르면, 카나스 풍경구에 통하는 일부 도로가 약 6㎞에 걸쳐 눈에 묻혀 9시간에 걸쳐 제설작
일이 이루어졌다. 카나스 풍경구 관리위원회는 15일 현재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하지 않고, 앞으로도 눈사태의 위험이 있다고 1월 20일까지 동 풍경구를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 또 이에 앞서 11일부터 향후 도로가 개통할 때까지 발목이 멈추어 있는 관광객의 숙박비를 무료로 하고 음식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024/01/16 15: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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