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강서성의 잡거빌딩에서 화재, 39명이 사망… 관계자 12명의 신체 구속=중국 보도

중국·강서성에 있는 잡거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39명의 사망이 확인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24일 오후 3시경(현지 시간). 동성 신여 (시
응)시에 있는 잡거빌딩의 지하 1층에서 일어났다. 지금까지 39명이 사망, 9명이 부상하고 있다. 이 잡거 빌딩은 6층 건물로 지하 1층에서 출화해 2층까지 급속히 불타 퍼졌다
. 2층에는 간이 숙박시설이나 양성학원이 들어가 있어 화재에 휘말린 많은 사람들은 학생이나 숙박객이었다고 한다. 당시 지하 1층에서는 냉동 창고의 내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근로자
일을 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계자 12명의 신체가 구속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