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韓国メディアが日本政府の外交青書をめぐる「日韓の攻防」よりも懸念すること
한국미디어가 일본 정부의 외교청서를 둘러싼 '한일의 공방'보다 우려하는 것
일본의 외교 등에 대해 정리한 2024년판 외교청서가 이달 16일 외무성에서 공표되었다. 올해판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14년 만에 '파트너'라는 말을 사용
, 한국 외교부(외무성에 상당)는 이 점에 대해서는 평가한 한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한국명·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는 반발. 주한 일본 대사관의 총괄 공사를 불러
에서 항의했다. 한편 한국지의 한겨레는 “일본 외교청서를 둘러싸고 예년처럼 반복되는 공방보다 우려되는 것은 ‘망각의 담화’인 2015년 아베(진조) 담화
이후 뚜렷하게 후퇴한 일본의 역사인식이다”라고 지적.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자세를 비판했다. 아베 담화는 발표 당시 한국에서 "(아베 총리의) 역사 인식에 실망과 함께 분노
을 느낀다”(한국지·동아일보 당시 사설보다) 등과 비판이 나왔다. 외교청서는 일본 외교 방침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문서로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다. 매
년 4월에 외상이 각의에 보고해, 외무성의 홈페이지로부터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제본판이 예년 6월경부터 시판되고 있다. 「청서」의 명칭의 유래는, 외교 청서를 작성하기 시작
당시 영국 의회의 외교위원회의 보고서를 참고했을 때 그 보고서의 표지가 청색이었던 것에 유래한다. 특히 양자 간 관계와 지역 상황을 둘러싼 기술 부분은 일본 정부의 공식 견해를
보여준 것으로 각국 정부의 주목도도 높다. 올해판 외교청서가 이 정도로 정해져 16일 각의에서 보고됐다. 이 중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이웃 나라 인 한국과
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와 협력의 폭을 넓혀 파트너로서 힘을 합쳐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
반면 '파트너'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2010년판 이후 14년 만이다. 또한 외교청서는 “인도태평양의 엄격한 안보환경을 감안하면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
만큼 필요할 때는 없다”고 강조. “한일관계 개선이 궤도를 타는 가운데 글로벌 과제에 대해서도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이 '독도'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 한편, 국제법상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재차 주장. 이 입장에 근거해 「기연하게 대응해 간다」라고 했다.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정리한 것으로 한국 외교부는 16일 보도
관론평을 발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의 주장을 반복한 것에 강하게 항의하고 즉시 철회한다.
하도록 촉구한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한국의 주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명확히 하는 곳이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외교부
에 주한일본대사관의 實生泰介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다시 전했다. 한편 보도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외교청서가 '한국은 파트너'라고 명기한 것
이에 "전년보다 기술이 일부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보도관 논평의 발표나 공사를 부르는 항의는, 예년과 같은 대응이지만, 한국지의 한겨레는 17일의 사설로 「예년과 같이
에 반복되는 공방보다 우려된다"며 "분명히 후퇴한 일본의 역사인식"을 꼽았다. 사설은 외교청서가 전징용공을 둘러싼 소송으로 한국의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배
상을 명한 판결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입장을 나타낸 것에 언급.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일본은 과거의 역사의 실수를 겸손하게 되돌아보며
, 사과, 반성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설은 일본 정부가 2015년 아베 신조 총리(당시) 담화 이후 역사인식에 대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로
인수하고 있다』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 “가해책임을 직시하려고 하지 않는 비겁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2015년 아베 총리 담화는 전후 70년을 맞이할 때 발표됐다. 아베 담화에서는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해
"반성", "와와비"라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 한편, 일본의 행위와의 문맥에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1995년 전후 50주년 기념식전에서 무라야마 토미시 총리(당시)가 발표한 무라야마 담
이야기와의 차이가 지적되었다. 발표 당시 한국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반성·사죄하고 있는 인상을 준다" 등 비판이 올랐다.
사설은 앞서 언급한 우려를 제시한 뒤 결국 '윤석결(윤석) 정권
하지만 한·일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일본의 실수는 분명히 지적하는 단호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4/19 1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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