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동훈)씨가 윤석열(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견해가 당내에서 퍼지고 있다. 한씨와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의견의 대립이 지적되고
올해 1월에는 대통령실이 한씨의 사임을 요구한 적도 있었다. 총선거 후 윤 대통령은 선거활동을 파헤치기 위해 한 씨들을 점심회에 초대했다. 그러나 한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없었다고 한다. 이 한 건을 보도한 연합은 “총선거 기간 중에 밝게 나선 윤 대통령과의 미묘한 관계가 다시 드러났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한씨는 서울시 출신으로 서울대학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검사가 됐다. 2003년에 일어난 재벌 SK그룹
계열사의 분식회계사건과 2016년에 표면화한 박근혜 정권하에서 국정개입사건 등 수많은 대형 사건을 담당했다. 대검찰청(최고검사) 검사장 등 검찰에서 요직
을 맡은 「엘리트 검사」. 윤 대통령도 검사 출신으로 한씨는 윤 대통령의 검찰 시대부터 최측근으로 된다. 보수층에서 인기가 높아 미래 대통령 후보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여당 ‘국민의 힘’은 지난해 12월 당 지지율 침체 등을 받아 사임한 전 대표의 후임으로 동당 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한씨를 지명했다. 당시 총선거를 앞두고
하는 가운데, 당으로서는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한씨를 당 톱에 기용하는 것으로 젊은 세대나 무당 파층의 지지 확대를 도모해, 승리에 연결하고 싶은 생각이었다. 당시 한 씨는 "서민과 약자의 측면에 서
치, 이 나라의 미래에 대비하고 싶다”고 의욕을 말하고 있었다. 큰 기대를 짊어지고 당 톱에 취임한 한씨였지만 대통령실은 올해 1월 한씨의 사임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
・공희(김건희)씨가, 법률로 정해져 있는 이마를 넘는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 의혹에의 대응을 둘러싸고, 윤 대통령과 한씨와의 의견의 대립이 배경에 있다는 견해가 퍼졌다
. 이 의혹은 김씨가 재미 한국인 목사로부터 고급 브랜드 가방을 받았다고 하는 장면의 숨겨진 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부상했다. 한국에서는 공무원과 그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
일정 금액 이상의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부정청탁방지법’이 있어 이 법 위반의 혐의가 지적되었다. 김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통령실은 김 씨는 “미끼 취재”의 피해자이며,
의혹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 힘' 내부에서 김씨는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올라가고 한씨는 이에 가세하는 형태로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이
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국민 시선'으로 대응하는 생각을 보였다. 대통령실은 한 씨의 대응에 불쾌감을 나타내며 대통령 비서 실장이 한 씨에게 사임을 다가갔다. 반면 한씨는 “해야 할 일
한다" "내 임기는 총선거 이후까지 계속된다"고 말하고 사임을 거부했다. 일련의 고타고타극이 총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었지만, 한 씨가 '국민 시선으로 대처한다'며 김씨 측을 가방
없었던 것은 여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총선에서 여당은 대패하고 한 씨는 “민의는 항상 옳다.
'라고 사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사임했다. 한 씨는 이달 20일에는 SNS를 갱신해 “나는 무엇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는다” 등과 김씨의 의혹을 둘러싼 발언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을 강조한 글을 투고. 이에 연합뉴스는 “정치적으로 독자적인 길을 걷는 의사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씨의 향후 주목이 모이는 가운데 앞서 언급했듯이 한씨가 건강상의 이유로는 있지만 윤
대통령 점심회 초대에 응하지 않았던 것도 추측을 부르고 있다. 연합은 “당내에서는 한씨가 대통령실과 거리를 둔 상태에서 충전기간을 가진다는 견해가 나오며 복귀 시기에 대해
당 대표를 결정하는 당대회보다 나중에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한씨가 이번에 당 대표선에 도전하지 않으면 복귀는 2027년 대통령선 출마에 얽힌 것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보도했다.
2024/04/25 1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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