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 2024년 말까지는 80%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의 단오절 휴가(6월 8일~10일)와 여름방학 여행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많은 항공사가 국제로
선의 운항량의 회복을 가속시키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4월 27일 베이징-스페인 마드리드-브라질 상파울루 노선을 개통한 데 이어 5월 6일
에 베이징-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노선을 개통했다. 또 5월 17일에는 중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인 베이징-마드리드-하바나 노선의 운항이 재개됐다. 6월에는 북
경-방글라디시 다카 노선을 개통할 예정. 중국 남방항공은 5월 11일 심천-멕시코시티 노선을 개통했다. 이 항공편은 비행 거리가 14,000km를 넘고 중국
민간항공이 운행하는 국제여객 직행편으로 최장 노선이 된다. 일주일에 2편 운항되며 심천발의 경우 환승 없이 약 16시간에 멕시코 시티에 도착한다. 그러나 멕시코 시
발의 경우, 티후아나를 경유해 심천으로 향하기 위해 약 21시간 걸린다고 한다. 이 회사는 6월 20일부터 정주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같은 달 24일부터 중
경-스리랑카 콜롬보-몰디브 말레, 같은 달 27일부터 광저우-헝가리 부타페스트, 같은 달 28일부터 광저우-터키 이스탄불, 7월 29일부터 광저우-프랑스
파리, 이들 노선을 개통한다. 최근 발표된 5-7월 국제노선 개통계획을 보면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국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민
용항공국은 17일 열린 정례기자 회견에서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국 간 여객기 운항수는 주 4053편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운항수의 73.8%
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24/05/22 16: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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