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ビラ散布に反発した北朝鮮が今度は「汚物風船」を韓国に=南北の緊張高める導火線に懸念
빌라 살포에 반발한 북한이 이번에는 ‘오물풍선’을 한국으로
북한이 날아간 것으로 보이는 오물 등을 매달린 풍선이 한국 서울 근교 경기도(경기도)와 북동부 강원도(강원도) 등 북한에 가까운 지역에서 잇따라 보
사용했다. 한국 연합뉴스가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발표로 전한 바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시점에서 약 260개가 발견됐다고 한다. 이달 초에 탈북자 단체가 한국에서
북한을 향해 김정은(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빌라를 날린 것에 대한 대항조치로 보인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탈북자 단체에 의한 별장 살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빌라는 남북관계의 악화·결렬에 이르는 도화선이 되어 왔다. 2020년에는 빌라 살포에 반발한 북한이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하는 사태에도 발전했다. 북한은 “빌라
등의 심리모략전은 대한민국의 종말 기폭제가 된다”고 경고한 적도 있어 앞으로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풍선은 북한이 28일 밤부터 한국을 향해 날아가고 한국 각지로 낙하
. 강원도 등 북한에 가까운 지역뿐만 아니라 남부 경상도(경상도)와 철라도(전라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풍선은 길이 3~4m
그리고, 오물이나 쓰레기가 들어 있는 비닐봉투가 매달려 있었다. 연합은 “북한은 2016년부터 17년에 걸쳐 1년에 약 1000개의 풍선을 날린 적이 있지만 하루에 수백
풍선을 날리는 것은 이례”라고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군의 화학무기 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회수,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런 북한 행위
는 국제법에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 “북쪽 풍선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반적으로 북쪽에 있으며 반인륜적이고 저열한 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번 소동에 앞서 북한은 김간일 국방차관이 이달 26일 발표한 담화로 한국 탈북자 단체가 빌라를 살포하고 있다는 점
"군사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난. "가까이 많은 종이 쓰레기와 오물이 살포되어 철거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걸릴지 직접 체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탈북자 단체에 의한 빌라 살포에 북한은 종전부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살포가 계기가 되어 폭거에 나선 적도 있다. 2020년 6월에는 빌라 살포를 받아 금 총서기의 여동생, 키
무여정(김여정)씨가 담화를 발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에게 범한 죄의 크기를 깨닫게 해야 한다. 위대한 존엄을 해치는 중대함을 곧 알게 된다
"라고 경고한 며칠 후 북한은 남서부 케성(개성)의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했다. 세계에 충격을 준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의 폭파를 당하고 당시 문재인(
문재인) 정권은 군사경계선 일대의 주민에게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북한으로의 빌라 살포를 금지하는 법 개정에 나섰다. 2020년 12월 당시 여당이었던 '함께 민주당'은 야
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북 빌라 금지법'을 통과·성립시켰다. 그러나 이 법에 빌라 배포를 해온 인권단체 등은 반발. 한국의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
게다가 북한 주민의 권리를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세력은 이 법에 대해 북한의 말이 된 ‘김여정하명법’ 등이라고 비판했다. 유엔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우려
올라 한국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이 법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빌라 살포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효력을 잃었다.
이 판단에 북한은 우크라이나 정세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련의 충돌을 근거로 “군사적 충돌이 한반도에서 일어나
없다는 보증은 없다”라고 경고했지만, 한국에서는 빌라 살포가 다시 활발해지고, 이달 10일에는 탈북자 단체 “자유 북한 운동 연합”이 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빌라 30만장과 K-POP
등의 동영상을 담은 USB 메모리 2000개를 대형 풍선에 붙여 날렸다. 북한이 이번 오물 등을 묶은 풍선을 날린 것은 이에 대한 대항조치로 보인다. 북
조선은 2016년에도 같은 행위를 한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차량이나 주택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또 북한은 이번에 북방 한계선(NLL) 부근에서 한국측을 향해 전지구 측위 시스템(GPS)의 방해전
파도 발신했지만, 이쪽도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 청와대 고위관은 “이런 심리전이 한국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테스트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
2024/05/30 11: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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