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국산 대형 여객기 'C919' 14일부터 상하이-광저우선이 신규 취항=중국 보도

중국 동방항공은 12일 “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상용 정기 운항편 4선째인 상하이·홍교-광저우·백운 노선이 14일부터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홍교 국제공항에서 광저우 백운 국제공항까지 운항하는 'C919' MU5309편은 상하이를 오전 9시 30분에 출발. 오전 11시 55분에 광저우로
도착할 예정이다. 동방항공은 2023년 9월 'C919'를 100대 추가 주문해 지난달 말 100대 중 첫 1대를 수령했다. 현재 총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5월 28일부터 「C919」의 상업 운항을 개시. 지금까지 상하이 홍교와 청두·천부, 베이징·대흥, 시안·함양을 연결하는 3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단오절 연휴 3일간(6월 8일~10일) 동방항공(계열사 포함) 누계 운항편 수는 8042편
이어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연 107만500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