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少子高齢化に悩む韓国で、大統領が「人口非常事態」を宣言=司令塔となる人口戦略企画部は国を救うか?
저출산 고령화로 고민하는 한국에서 대통령이 '인구비상사태'를 선언=사령탑이 되는 인구전략 기획부는 나라를 구할까?
한국에서 저출산 고령화 대책이 긴급한 과제가 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인구비상사태' 선언을 했다. 이날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종사하는 "저출산 고령
사회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윤씨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국가를 꼽은 총력 대응 체제를 취한다”고 말했다. 한국통계청이 올해 2월 발표한 2023년 한국의 총 특수출
생률(1명의 여성이 평생에 낳는 아이의 수)은 '0.72'로 과거 최저를 갱신했다. 한국의 출생률은 1984년 1.74로 처음 2개를 밑돌았다. 2000 년대에 들어가면 1.
1~1.3을 추이해 2018년에는 0.98로 드디어 1을 인터럽트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생률이 1을 밑돌고 있는 것은 한국뿐이다. 2018년 이후에도
톱니가 걸리지 않고 2020년에는 0.84, 2021년은 0.81, 2022년은 0.78, 그리고 작년은 더욱 최저치를 갱신해 0.72가 되었다. 한국 통계청은 "24 년은
로 떨어지고 0.68이 될 것이라고 전망을 보여줍니다. 한국에서 저출산이 큰 사회 문제로 부상한 것은 2000년대 초부터다. 2003년 발족한 노무현(노무
현) 정권에서 저출산 대책에 본 허리를 올려 대처하게 되었다. 윤정권도 저출산 대책으로 저임대 공영 주택 건설이나 이민 수용 등을 내걸고 있지만, 저출산은 일향
에 톱니가 걸리지 않는다. 저출산이 여기까지 진행된 것은 결혼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여겨진다. 초학력 사회, 취업 난의 한국에서, 격렬한 경쟁 끝에 격차는 확산
, 경제적 불안에서 결혼이나 출산에 밟을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방'이라는 말이 태어났다. 한국에는 여전히 육아는
어머니가 하는 것이라고 하는 생각이 남아 있어, 결혼하면 육아에 가사와, 부담을 일거에 짊어지게 되는 것이라는 우려로부터, 결혼을 주저하는 여성도 있다. 또한, 라이
후스타일이 다양화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여성도 있어 그것도 하나의 가치관으로 존중해야 할 시대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령화율'은 상승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2022년 한
국가의 고령화율은 17.5%로, 초고령사회의 일본(29.1%)보다는 낮지만, 25년에는 20.6%에 달해, 30년까지 21% 초과의 「초고령사회」에 돌입, 그리고 45년에
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싱크 탱크, 한반도 미래 인구 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2024년 인구 보고서'는 한국에서 15~64세
생산연령 인구는 23년 3657만명에서 44년 2717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생산 연령 인구의 감소는 소비 활력을 낮추고 내수 시장의 붕괴를 초래합니다.
고령자 부양 부담이 늘어 경제성장 속도가 급속히 둔화되고 장기적인 저성장이 고정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9일에 갔던 국민용의 담화 발표나 기자 회견으로,
저출산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다”며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달 19일 '인구국가 비상사태'를 정식으로 선언. 급속히 진행되는 작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하는 '인구전략기획부'의 담당 각료에게 사회부총리를 겸임시켜 저출산, 고령사회, 이민정책을 포함한 인구에 관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책정하는 것
을 밝혔다. 이 중 이민정책은 저출산 대책만으로는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없다며 외국인의 수용 확대를 위한 체제의 정비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민청을 설립하고
, 현재, 부처마다 따로 따로 실시하고 있는 재류 외국인을 위한 정책이나 출입국 관리 등을 일원적으로 통괄하는 것 등이 상정되고 있다.
인구 전략 기획부에는 저출산 관련 예산의 사전 심의권이나, 지방 자치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주고, 「강력한 사령탑의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윤씨)라고 한다. 또, 윤씨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서, 일과 가정의 양립, 양육, 주거의 문제를 들었다
. 남성의 육아휴가 취득률을 현재 6.8%에서 자신의 임기 내에 50%로 끌어올리거나 신혼부부에게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대출하는 등 정책을 내세웠다.
윤씨는 “관민, 정부 여당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든다”며 “한시라도 빨리 인구 전략 기획부를 발족시켜
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회도 협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6/20 1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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