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世界に広がった慰安婦像、一方では撤去の危機、他方では新たに設置
세계에 퍼진 위안부상, 한편으로는 철거의 위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롭게 설치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에 있는 위안부상이 철거 위기에 있다고 지난 19일 연합뉴스 등 여러 한국 언론들이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서부 사르데냐 섬의 공유지
에는 새롭게 위안부상이 설치되었다. 전 위안부들을 지원하는 한국 시민단체 '일본군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련)는 22일 제막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 일본 정부는 각국에 설치되어 있는 위안부상의 조기철거를 오랫동안 요구하고 있다. 미테구에 설치된 위안부상은 독일의 한국계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2020년
9월에 설치되었다. 이 협의회 사무국 근처 구의 공용지에 이 동상이 설치된 당시 독일 국내에는 이미 두 개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모두 장소는 사유지였다. 하지만 처음
공공 장소에 설치된 것으로 파문을 넓히게 되었다. 동상의 비문에는 「일본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수한 소녀나 여성을 강제 연행해, 성 노예로 했다」등과 사실에 반하는 기
실도 있다. 일본 정부는 독일 측에 철거를 맡아 2020년 10월에 미테 구장은 일단 철거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시민 단체 측은 "이 동상은 전시하에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마로 한 것으로 일본에 특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구장은 철거 명령을 철회하고 구는 동상의 설치 기한을 2022년 9월 28일까지 연장. 그 후에는 법적 근거없이 구
의 재량에 의해 용인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동상을 둘러싸고는, 2022년 4월에 행해진 일독 정상회담에서, 키시다 후미오 총리가 독일의 숄츠 총리에 철거를 향해 협력을 의뢰해
일도 있었다. 총리 스스로가 요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이대로 동상의 설치를 유럽의 주요국인 독일에서 용서하면 잘못된 역사가 국제사회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가능하다는 일본 정부의 위기감이 배경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상의 관할은 미테구에서 독일 정부로 개입할 여지가 적기 때문에 숄츠 총리가 당시
반응은 얇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설치가 이어진 이 위안부상이지만, 베를린의 웨그너 시장이 지난달 16일에 카미카와 요코 외상과 회담했을 때,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것으로부터, 동상의 철거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닐까라는 견해가 퍼졌다. 한편 설치한 코리아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관할구(미테구)역
곳의 행정에 시(베를린시)가 간섭하는 것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미테 구의 구청은 이달 18 일 (현지 시간), 전술 한 동상의 비문을 둘러싸고 계속 된 협
의가 부진하게 끝났기 때문에 설치허가를 연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연합은 “설치로부터 약 4년 만에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동상은 연장기한을 맞았다 2
2002년 9월 28일 이후에는 미테구에 의한 재량으로 '용인'을 받아 설치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용인기간도 올해 9월 만료된다. 한국 협의회는 "비문 수정을 비롯한 즉시
도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구청과의 협의장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서부 사르데냐 섬의 공유지에는 이달 중순 새롭게 위안부상이 설치됐다.
정의의련이 지난해 12월 현지 지자체에 설치를 제안해 올 1월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설치장소는 관광객도 많이 오가는 해변으로, 22일에는 정의연이 제막식을 한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해결'을 확인한 2015년 한일 합의에서는 국제사회에서의 비난과 비판은 삼가겠다고 약속하며 위안부상의 제3국 설치
는 이러한 입장과도 다를 수 없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각국에 설치되어 있는 위안부상의 조기철거를 오랫동안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동상은 2011년 12월 정의련에 의해 서울의 일본 대사
관 앞에 놓인 이후 한국 내외에 차례로 설치되었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해외 설치는 이번 이탈리아에 지어진 동상이 14번째가 된다고 한다.
2024/06/21 1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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