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인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서울메이트
'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옥택연이 한국인 복서 '황요한' 역을 맡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메이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을 떠난 '나루타키 류'(이소무라 용두)가 우연히 외국 교회에서 '요한'(태경)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어 그 후 불투명
밝은 미래에 흔들리고 있던 두 사람이 베를린, 서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에 걸쳐 서로의 고통을 달래 위로해 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소설가, 각본가, 감독, 크리에이터로서 일본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신예의 다리 손톱 하야키가 각본
라고 연출을 맡아 영화 '정욕'이나 '달'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한 이소무라 유토가 택연과 어떤 콤비를 선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일본 영화 '그랑 메종 파리'에 이어 '소울 메이트'에서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첫 도전을 전한 테기
용의 글로벌 행보에 그 의미가 한층 특별하다. 이번 작품에서 태경은 한국인 복서 황요한으로 분장해 자신의 상처에 눈을 돌리지 않고 살아 있던 복서가 일본
사람의 나루타키 류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서서히 깨닫면서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극을 리드할 예정이다.
택연은 "드라마 '소울메이트'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해
했던 캐릭터나 장르가 너무 많지만, 조금씩 폭을 넓혀가면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해 나가고 싶었지만, 그 때 정확히 '소울메이트'에의 출연 오퍼
를 받게 되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황요한의 근본에 있는 결핍과 통증에 대해 여운이 오래 남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 촬영 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와 권투
의 연습을 촬영 중도 병행하고 있지만, 그만큼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진실미를 가지고 그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기대해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울메이트'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28 12: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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