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北朝鮮、キム・ジョンウン(金正恩)時代の幕開け?肖像画に続き、バッジが登場
북한 김정은(김정은) 시대의 개막? 초상화에 이어 배지가 등장
북한 김정은(김정은) 총서기의 초상이 그려진 배지가 지난달 30일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됐다. 같은 날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게재한 사진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간부들이 가슴에 김 총서기의 초상을 다룬 '초상기장'(배지)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월에는 당 간부를 양성하는 학교에 김 총서기
초상화가 김총서기 아버지 김정일(김정일)씨, 할아버지 김일성(김일성)씨와 나란히 내걸려 있어 북한에서 김총서기 우상화에 박차가 걸리면
보인다. 북한 간부와 주민들은 김씨 일가의 우상화의 상징인 초상기장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항상 익히고 있다. 배지는 알루미늄제로, 수십 종류 있다고 한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일성 주석 배지는 1970년부터 지급됐다고 한다. 한편, 김정일씨의 배지는 1992년 정일씨의 50세 생일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부의 간부만이 착용해, 주민도 입을 수 있게 된 것은 2000년대에 들어가고 나서라고 한다. 현재 주민과 간부들은 히나리씨와 정일씨의 두 사람의 얼굴을 늘어놓은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자 노동신문이 게재한 사진을 보면 전날 평양(평양)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간부 전원이 가슴에 정은 씨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 착용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은씨의 배지도 2012년부터 존재는 하고 있었다고 하고 있지만, 공식 행사에서 당 간부에 의한 「김정은 배지」의 착용이 확인된 것은 처음. 지금까지
일반적이었던 히나리씨와 정일씨의 배지에서 교대한 형태로, 정은씨의 지위를 높이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진다. 정은씨의 우상화를 도모하는 움직임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올해 5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준공식에 정은씨가 참석한 것을 전하는 기사를 전달했지만, 기사중의 사진으로부터는 행내의 외벽이나 교실의 칠판 위에 정은씨 의 초상화는,
히나리씨, 정일씨와 나란히 내걸려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은 씨의 초상화가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이 공식 보도에서 확인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 사진은
대외용 미디어의 조선중앙통신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이 접하는 노동신문에도 게재됐다. 정일 씨의 사망(2011년 12월 17일)에 따라, 정은 씨가 정권 톱의 자리에 앉았는지
등 10년여가 경과했지만, 정은씨 독자적인 사상체계 확립의 움직임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2020년 가을경부터 국영미디어는 정은씨에게 '수령'이라는 표현을 이용하게 됐다.
'수령'은 원래 히나리 씨에게만 사용된 호칭이다. 같은 해 10월 노동신문과 당이론지 '근로자'에 의한 공동논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지도자 김정은 동지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사리 사욕을 버리는 것) 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서 끊임없이 강화 발전해 나가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라고 논했다. 그 후, 2021년에는 「탁월한 수령」에, 같은 해 10월에는 「
뛰어난 수령이자 인민의 위대한 오보이(부모)가 되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라고 서서히 표현이 높아졌다. 초상화의 게시를 둘러싸고도 변화가 보여 2021년 1월에 열렸다
당 대회에서는, 전회 개최시에 회의장 중앙에 내걸려 있던 히나리 씨와 정일 씨의 초상화가 없어지고 있었고, 대회에서 개정된 당 규약에서는, 양씨의 업적에 관한 기술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했다. 회의장 로비에 내걸려 있던 것은 정은씨의 사진이었다. 북한에서 가장 큰 공휴일로 여겨지는 4월 15일 김일성씨의 탄생 기념일 '태양절'도 올해는 이변이 보였다. 북한 메데
이어는 예년과 같이 '태양절'의 호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신 '4월 명절' 등으로 표현했다. 「태양절」의 호칭은 히나리씨의 사후인 1997년부터 사용되게 되었다.
태양은 '유일한 지도자'를 나타내며 신격화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인 이 변화는 정은씨의 우상화와 함께 '탈금일성신성화'의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음을 인상했다
. 이번에 당 간부가 정은씨의 배지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이 모습에서는 김총서기의 우상화에 한층 더 박차가 걸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한국정부계 싱크탱크, 통일연구원 홍민 선임연구위원은 연합 취재에 "향후 헌법이나 당규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상화가 상당히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쪽을 나타냈다.
2024/07/01 11: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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