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반기 고정자산 투자, 전년대비 3.9% 증가한 24조5391억위안=중국보도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올해 1~6월 전국의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4조5391억 위안(약 536조엔)이었다고 발표했다. 그 중 민간
고정자산 투자는 동비 0.1% 증가한 12조7278억원(약 278조엔)이 됐다. 분야별로는 제1차산업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540억원(약 10조엔), 제2차산
업투자가 동비 12.6% 증가한 8조2297억 위안(약 180조엔), 제3차 산업투자가 동비 0.2% 감소한 15조8554억 위안(약 347조엔)이었다.
제2차 산업 가운데 공업투자가 동비 12.6% 증가했다. 그 중 광업투자가 17.0%, 제조업투자가 9.5%
전력·에너지·가스 및 물의 생산·공급업 투자가 24.2% 각각 증가했다. 제3차산업 중 기초설비투자(전력·에너지·가스 및 물의 생산·공급업 제외
)가 동비 5.4% 증가했다. 그 중 수리관리업 투자가 27.4%, 항공운송업 투자가 23.7%, 철도운송업 투자가 18.5%, 각각 증가했다.
등록기업별로는 내자계 기업의 투자가 동비 3.8% 증가, 홍콩·마카오·대만계 기업의 투자가 5.1% 증가하는 한편 외자계 기업의 투자는 15.8%
% 감소했다. 6월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는 전월 대비 0.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