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邑菫三段(写真:wowKorea)
바둑의 중읍 스미 3단, 한국에서 기성에 도전한다…
한국 여류 개인전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성 여류기 성전이 개막식을 펼치고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23일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해성녀 유기
성전 개막식에는 해성그룹 탄재완 회장, 탄우준 사장 등 해성그룹의 임직원을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프로기사협회 한정지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이광수 회장과 대회 참여 프로 아마 기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기사가 주인공의 대회답게, 축사와 개회 선언을 모두 기사들이 담당
그리고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대회 우승자로 무대에 오른 김은지 구단은 “작년 여류기 성전에서 우승한 순간은 바둑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기쁜 날이었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다
이렇게 멋진 대회를 개최해 준 해성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해성여성 유기성전의 8번째 대회를 시작합니다”라고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제8회 해성여류기극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여류기사들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4명의 합계 49명이 출전해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전회
드권자들과 함께 24강 토너먼트에서 8번째 대회 우승자를 결정한다. 본선은 9월 9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 바둑 TV에서 생중계된다.
일본의 바둑 사상, 13세 11개월의 최연소로 기성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가지는 나카쵸 스미 3단이, 한국에서도 기성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까
우카가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해성그룹이 후원해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8회 해성녀 유기성전 우승상금 5000만원으로 한국에서 최고액이 된다.
제한시간은 각각 1시간, 40초의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2024/08/26 1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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