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경성생활 시즌2'(이하 경성크리치
2)는 18일 극의 분위기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2024년을 배경으로 호제(Park Seo Jun)와 채옥(Han So Hee)이 상처받은 얼굴
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첫 시즌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쿠모쿠당 태산과 같은 얼굴을 한 호재와 나진을 삼킨 채 현재까지 살아온 최
옥의 만남은 현재까지 이어진 그들의 운명과 다시 시작되는 애틋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호재를 연기한 박서준은 “변화 폭이 큰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도
너무 고민했지만 그만큼 표현 방식을 바꿔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소희도 “호재와 마주보는 순간만 체옥이 살아가는 것에 의의를 가지
있을 때 잠시 돌아온 듯한 기쁨과 설렘을 느꼈다”고 말해 체옥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박서준은 “첫 시즌부터 많은 시간을 함께
한번 촬영했기 때문에 파트너로 많이 의지했다.
할 수 있었다”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에 이어지는 이야기와 더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 신비한 사건의 연속으로 강력한
긴장감을 줄 예정인 '경성 생물 2'는 지난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9/18 1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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