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反統一政策」を進行中の北朝鮮が、今度は「離散家族面会所」を一方的に撤去=韓国政府は反発
'반통일정책'을 진행 중인 북한이 이번에는 '이산가족면회소'를 일방적으로 철거=한국 정부는 반발
한국 정부는 13일 조선전쟁 등으로 남북에서 살아남은 가족을 재회시키기 위해 북한의 남동부 금강산(금강산)에 건설된 한국정부 소유의 '이산가족면회'
곳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일부(부는 성에 상당)는 “탈리된 가족의 소원을 짓밟는 반인도적 행위다”라며 즉시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산가족이란 한반도의 남북분단 결과 한국과 북한 사이에서 멀어져 버린 가족을 말한다. 한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 정책에 따라 북위 38도
선을 경계로 남쪽은 미군, 북측은 소련 연방군이 점령 통치하게 되었다. 당초 38도선간은 왕래가 가능했지만, 냉전하에 미국, 소련의 강한 영향하에 남
북은 각각 새로운 나라 만들기를 시작해 점차 대립을 깊게 했다. 그러한 가운데, 1946년 5월, 38도선을 넘어 사람들이 왕래하는 것이 금지되고, 이것이 이산 가족이 태어난다
계기가 되었다. 1948년 대한민국(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성립해 한반도에 두 나라가 생기게 되었다. 1950년에는 한국전쟁이 발발
, 전황의 일진 일퇴나 피난 등에 의해 가족 이산도 잇따랐다. 53년에 휴전 협정에 의해 정전이 되지만, 남북 분단은 결정적이 되어, 1000만명이라고도 불리는 많은 가족이 남북간에서 떠나면
됐다. 한국에는 북한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이 수백만 명 남겨졌다. 한국과 북한은 인도 목적으로 1985년부터 이산가족의 재회사업을 시작하여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본격화했다. 하지만 한국이 보수정권 사이는 끊어지기 쉽고, 북한에 의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로 남북관계가 악화된 2015년 중단했다. 그 후 2
018년 한국 문재인(문재인) 대통령(당시)과 북한 김정은(김정은) 총서에 의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고, 양자는 같은 해 8월 이산가족 재회사업을 재
열기로 합의. 회담에서 양씨가 서명한 판문점 선언에도 '인도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노력'으로 이산가족 재회사업 실시가 명기됐다. 합의대로, 같은 달
, 재회 사업이 약 2년 10개월 만에 재개했다. 남북융화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당시 주목받았다. 이산가족을 포함한 한국 측 참가자들이 군사 경계선을 넘어 북한에 들어와 금강산호텔
에서 북한 측의 가족과 면회했다. 그러나 그 후 남북관계는 악화의 일도를 따랐으며, 남북 당국에 의한 이산가족의 재회사업은 현재 행해지고 있지 않다.
이산가족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통일부가 지난해 한국에 거주한 이산가족 5000여 명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북한
선에 있는 가족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대답한 사람은 75% 이상으로 올랐다. 「이산가족면회소」는 남북경계에 가까운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시설로, 이산가족의 재회사업
정례화를 목적으로 한국 정부의 자금으로 2008년에 만들어졌다. 2009년 9월에 이산가족의 재회사업을 개최했을 때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까지 이 사업에서 총 5회 사용되어 왔다.
이 면회소에 대해 통일부는 1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김총서기는 2023년 말 한국과의 관계를 '적대적인 교전국'
그리고 규정. 작년에는 군사 경계선의 북한 측에 있는 남북간 도로와 철도선을 폭파한 것 외에 한국과의 군사 경계선을 따라 벽 설치도 진행하는 등 북한은 지금 '반통일 정책'을 진행
있다. 면회소 철거도 이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국통 일부는 13일 성명을 발표. 남북이 합의하여 설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에 "면회소 철거는 이산가족의 소원을 밟는 반인도주의적인 행위로 우리나라의 국유재산에 대한 중대한 침해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의 일방적인 불법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지 않는다. 이번 사태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전면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 정부로서
앞으로 법적 대응이나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생각을 제시했다.
2025/02/14 15: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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