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스포일러가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1화(시청률 1.7%)에서는 감자연구소를 지키려는 미경(이성
빈)과 감자연구소를 정리하려고 하는 백호(강태오)의 만남이 그려졌다. 장생 감자의 계약을 이길 수 없었던 미경은 화가 나서 뱉어
한 "성뇨 식품을 파괴해 버려!"라는 외침은 현실이 되었다. 과거 미경이 쫓겨나도록 퇴사한 원한리테일과 성뇨식품이 인수합병되면서
되었다. 감자연구소 위기의 중심에는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백호가 있었다. 성뇨식품이 악덕기업의 손에 넘어가려는 것을 막은 그는 원하
리테일과 인수합병을 추진해 성뇨식품의 조직 개편을 했다. 성뇨식품 감자연구소는 원한리테일 인수합병으로 폭풍이 날아갔다. 인사 기록 카드 제작
성을 위해 본사에서 불린 미경, J-JUN(유승목), 정혜(곽자현), 승희(Woo Jung Won), 현현(윤종섭),
히동(남현우), 서울기(김지아). 미경은 마음이 빠져 버린 감자연구소 패밀리에 바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정신적인 무장을 시켰다. 그러나 미기
용에게 원한리테일은 지옥 같은 곳이었다. 굴욕적인 순간에 전략기획실 전무가 된 전 교제 상대의 기세(Lee Hak Joo)와 얼굴을 맞추게 된 미경은
, 뜨거운 인사에서 대답했지만 마음은 무너졌다. 한편 연구원이 자리를 떼고 있는 동안 감자연구소는 비상사태가 됐다.
실태조사를 위해 백호가 갑자기 온 것이다. 후광이 빛나는 백호의 모습은
연구소 모두를 긴장시켰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미경은 백호를 향해 "길을 걷고 있을 때 후두부를 두드려라"고 외치며 이 소원이 통한 대로 연구소의 정원을 지키고 있다
오나가에게 후두부를 공격받은 것을 시작으로 감자밭을 굴리는 굴욕을 맛봤다. 병원에 동행한 미경은 백호의 또 다른 일면을 보았다. "감자 연구소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백호는 "연구소의 노력을 속단하지 않는다. 당분간 업무에 전념하라"고 답했다. 냉정한 첫인상과 달리 자신의 감자 연구와 노력을 이해하는 베
고호의 모습은 미경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홍 소장(김규철)의 해고는 미경의 마음을 격렬하게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