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V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장소 이외는 색
서로 비교가 되네요」라는 글과 함께 춘천을 찾은 V에게 감사의 뜻을 보였다. 이 게시물은 1700명이 넘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V는 최근 춘천풍물시장 경춘(경춘)선 철도 교각으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
S에 게재했다. 여기에는 춘천 출신의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이 벽화에 그려져 있다. V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의 방문이 늘어나 해당 벤치가
"BTS의 성지"라는 명소가 되고 있다는 것이 춘천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V가 2023년 블로그에 소개한 양평(양평)과 2022년 방문한 강원도 양양(양양)
)의 낙산(낙산) 해수욕장 등은 팬들의 방문이 증가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시는 V의 방문을 계기로 풍물 시장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중소 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으로 춘천시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시는 풍물시장에 최대 10억원(약 1억엔)을 투입
내년까지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외국인의 프리 마켓, 여행자 교류,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이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달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한 상태로 다음달부터 소상인 시장진흥공단 주관 사업단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1일 “이번 기회를 통해 풍물시장을 지역경제와 문화가 결합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 한국 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고 말했다.
2025/03/12 13: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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