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タイ人観光客が韓国から日本に流れている?訪韓をためらう2つの理由
태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흐르고 있는가? 방한을 주저하는 두 가지 이유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태국인 관광객은 약 32만명으로 코로나 선전인 2019년(57만명)의 56.7%
에 머물렀다. 태국은 K팝과 한국의 드라마, 영화 등이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고 코로나 선전까지는 동남아 국가들 중 방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라였다. 한국지의 한
국경제는 이달 11일 “한국 여행 긍정 이미지 확산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태국인 방한자가 급감한 이유로는 두 가지가 지적되고 있다. 하나는 20
21년 9월에 한국법무부(법무성에 상당)가 '전자도항허가제도(K-ETA)'를 도입한 것이다. 이 제도는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고 입국 허가를 받는다.
, 입국비자가 면제된 국적의 여행자에게 K-ETA의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일본 등 22개국, 지역은 K-ETA의 적용을 면제되고 있지만, 태국 등에서 방한할 때
에는 사전 등록이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제도 도입 후 출입국 심사에서 태국인이 명확한 기준 없이 입국 거부되는 경우가 잇따르게 됐다. 한국에서는 태국인의 불법 체류가 문제
이로 인해 입국이 엄격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태국에서는 불만이 높아져 반한 감정으로 이어졌다. 또한, 등록시에 걸리는 수수료가 과잉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작년에는 태국 관광 스포츠상의 아내와 독감이 입국 거부되어 이것이 보도되면 약 1만명이 한국 여행을 취소했다. SNS에서는 해시태그 '한국에는 가지 않는다'
, '반코리아(방코리아·한국금지)'가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인구 감소로 인해 제조업의 노동력 부족과 지방 고령화가 심각 해지고 있으며 노동력을 보완하기 위해 이민자
수락을 진행해 왔다. 2024년 재류 외국인은 265만명으로 동아시아 최초로 외국인 인구가 총 인구의 5%를 넘었다. 그러나 노동비자가 끊어진 불법체류자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한
국정부는 불법체류의 적발을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은 태국인 등을 대상으로 방한할 때 K-ETA의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다. K-ETA 시행 이후 연간 단체
방한관광 취소 상황'에 따르면 재작년은 태국에서 적어도 91개 단체 총 9947명이 계획했던 한국여행을 포기했다. 태국여행대행사협회(TTAA) 회장은 지난해 6
달, “한국 여행 거부 운동이 일어나기 전, 한국은 태국에서 인기 여행지 톱 3 중 하나였지만, 그런 시기는 이미 끝났다”고 말했다.
적발 강화로 한국의 불법체류자는 2023년 42만명을 피크로, 작년에는 39만명으로
줄었다. 한편 한국여행에 높은 관심을 가져온 태국에서 여행자의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부는 성에 상당)는 작년, 태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목표로, 법무부
반면 기간한정으로 K-ETA의 일부 면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무부는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태국인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고 한다.
방한 태국인 관광객 감소의 두 번째 이유로 한국의 물가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가 데이터베이스 'Numbeo'에 따르면 서울과 도쿄를 비교하면 작년
서울 물가(집세 제외)는 도쿄보다 25.1% 높았고 레스토랑 평균 가격도 서울은 1만500원(약 1077엔)으로 도쿄(약 905엔)보다 19.1% 높았다.
이제 태국인 관광객은 일본이나 대만 등으로 흐르고 있다고 한다. 위기감을 품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태국여행업협회 관계자와 동국여행사 대표들을 초대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해 주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호평이었다고 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서영춘 사장대행은 “공사는 이번 양국 우호
적인 분위기를 확인했다. K컬쳐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함께 진행해 나가는 등 태국 여행 업계와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5: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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