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解説>経営危機に陥った韓国大手スーパー「ホームプラス」とは?Eコマースの台頭で苦戦
경영위기에 빠진 한국 대기업 슈퍼 '홈플러스'란? 전자상거래의 상승으로 고전
한국의 대기업 슈퍼 '홈플러스'가 이달 4일 일본 회사 갱생에 해당하는 기업 재생 절차를 시작했다. 신용등급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단기 자금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
되었기 때문에. 한국의 공공방송 KBS는 “이번 조치는 대형 슈퍼에 대한 규제가 10년 가까이 계속되었고, 코로나 화 이후 쇼핑이 온라인화된 것, 인터넷 통신 판매 최대
'쿠팡'과 중국계 통신판매 사이트가 급격히 성장한 것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생 절차와 상관없이 실제 상점의 홈 플라스틱 스마트 및 온라인
인 점포 등 모든 채널은 평소대로 영업하고 있다. 대형마트업계 2위 범락은 한국사회에 충격을 주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기존 유통업이 안정
한 경영을 유지하는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인상했다. 홈플러스의 갱생 여부는 앞으로 대형마트업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보인다. 홈플러스의 역사는 1997년 재벌 삼성그룹의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남동부 대구에 1호점을 오픈한 것으로 시작된다. 대형 수퍼
- 홈플러스 외에 비교적 소규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을 한국 각지에 전개했다. 2011년 삼성물산은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소매기업 테스코에 보유
주식을 매각. 해외 상품도 많이 취급하게 됐다. 게다가 2015년에는 한국 최대 투자펀드 'MBK파트너스'가 약 7조2000억원(현율로 약 744
2억6000만엔)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2022년에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 마켓’도 새롭게 전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반면 20
11년~2014년에 걸쳐, 당시의 사장과 임원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의 정보나 회원 카드에 기입된 약 2400만건의 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 이익을 얻고 있었던 것이 발
각.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져 소비자 단체 등에 의한 불매운동도 일어났다. 기업이나 개인의 파산·재생절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국의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홈플러스에 대해
기업 재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실적 부진의 장기화와 재무구조의 악화가 겹치고 등급이 낮아짐에 따라 회사는 “단기 차입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때문에 기업
재생 절차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14일 서울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조주연 사장은 “이번 갱생절차로 불편을 끼친 협력회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서울 회생 법원이 홈 플러스 회사 재생 절차를 시작하자 비즈니스 파트너의 협력 회사는 "지불이 지연되었습니다.
'라는 불만이 잇따르는 사태가 됐다. 또한 회사와 관련된 채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에게 수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항의
데모에 나섰다. 게다가 회사가 기업재생절차 신청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했던 점도 투자자의 분노를 사고 있다.
홈플러스 거래처의 사업자에게 지불이 느려질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필두
주주 펀드 'MBK파트너스'는 이달 16일 홈플러스가 지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이 펀드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를 투입해 납입대금 지불을 하면 발
표현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통신사 연합뉴스는 “김 회장의 이번 자재 투입은 납품업체들의 불만과 반발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가 나온다”고 전
네. 홈플러스 기업 재생 절차를 둘러싸고 MBK 파트너스에 대한 비판도 높아지고 있다. 자조 노력을 게을리하고 안이하게 갱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무 회장은 “기업재생절차를 통해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채권자에 대한 지불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2025/03/21 10: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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