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s of Love

가을로는 영화입니다. 한국 공개일은 2006-10-25입니다. 상연 시간은 108분입니다. 사랑은 잃어도 추억만은 잃지 않는다··· 안타까운 가을에 주는 러브 스토리.
사법시험에 합격한 현우(Yoo Ji Tae)는 오랜 연인이었던 민주(Kim Ji Soo)를 아파트에 초대한다. 신기한 민주에게 결혼하려고 프로포즈를 하는 HyunWoo. 두 사람에게
행복한 미래가 약속되었을 터였다. 하지만 결혼 준비를 위해 백화점에 나간 민주를 한발 늦게 쫓는 현우의 눈앞에서 거대한 빌딩이 소리를 지어 무너지기 시작했다.
10년 뒤 HyunWoo에게 단 한 명의 사랑이었던 민주를 잃어버린 상실감으로 결코 웃지 않는 검사로 생활하는 HyunWoo. 그런 그의 밑에 “민주와 현우의 신
혼여행”이라고 쓰여진 한 권의 노트가 닿는···.. 한국 영화 '노트에 잠든 소원마다(원제:가을에)'는 1995년, 미요시 백화점 붕괴 사고로 연인을 잃은 남성이, 옛날 연인이
한때 방문한 여행지를 따라간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일반 공개를 앞두고 예매율 77.5%를 기록
해서 1위가 됐다. 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상영도 결정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