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로 2면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 Choi Woo-shik는 '살인자의 역설'에서 연쇄적으로 살인
를 저지르는 살인마 연기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Choi Woo-shik은 극중 이탄 그 자체로 분장해 역대급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폭넓은 팬층이 있는 작품에만 부담이 컸는데도 조우우시크는 극 초반에 우발적
에 살인을 저지르고, 회를 거듭해 조금씩 바뀌어 가는 이탄의 모습, 절벽에 몰린 인물의 처절함과 혼란, 그중에서도 계속해 가는 망설임이 없는 행위를 세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앞서 사극에서 액션, 멜로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최우식이 이번에는 절제된 감정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충분히 끌어낸 열연
을 넓혀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한편 '살인자의 역설'은 현재 Netflix에서 배포 중입니다.

By Corin 2024/02/16 12:0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