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작사 MooAm은 "영화 '폭락: 사업에 실패한 남자'가 내년 1월 중순 공개될 예정"
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루나코인(LUNA/Terra)' 폭락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폭락 : 사업에 실패한 남자'는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
하여 청년창업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로 도산, 폐업을 되풀이해 우연히 가상화폐서비스로 시리즈 A투자를 받고 회복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
그린 작품입니다. 시사교양프로그램 프로듀서 출신의 현혜리 감독이 제작·연출을 담당해 지난해 11월 크랭크업했습니다.
송재림씨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았다.
거짓말 창업으로 창업지원금을 받고 폐업을 반복하는 인물입니다.
송재림씨는 이달 12일 39세에 세상을 떠나 슬픔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연기가 공개되게 됐다.
송재림씨의 주요 출연작은 2012년 드라마 '태양을 품는 달'로 젊은 왕 이홍(김소현)을 지키는 과묵한 호위역 김재은 역을 맡아 일본에서도 인기
를 박했습니다.

By minmin 2024/11/14 13:5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