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 10주년 기념 우표, 3시간 만에 매진=한국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우표가 1차 온라인 사전판매로 불과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우정사업본부가 62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 7시 우체국 사이트와 앱에서 열린 온라인 사전판매로 'BTS' 데뷔 10주년 기념우표 10장으로 구성된 12만장 3시간 만에 매진했다.

기념우표 패킷은 준비된 15만부 중 5만5000부가 판매됐다. 세트 내용은 우표 1시트와 소책자 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26일 오전 0시까지 사전 판매를 한다.

해외 팬을 위한 온라인 사전 판매는 다음달 1일부터 해외 고객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판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기념우표·기념우표 패킷을 구입할 수 있다.

기념우표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발매 앨범 이미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