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해설> 원전처리수의 해양방출, 한국 내 불확실한 정보유포가 자국의 수산업을 괴롭히고 있는 현실
한국미디어에 따르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의 해양방출계획을 둘러싸고 한국 수산관련 단체, 한국수산업 경영인 중앙연합회는 지난 6일 국민을 위한 요청문을 발표하고 한국 국민에 대해 잘못된 정보에 당황하지 않게 호소했다. 한국에는 과학을 넘어 사람들의 공포를 부추는 '괴담'이라 불리는 정치색의 짙은 부설이 있다고 하며, 처리수의 해양방출 문제에서는 야당이 정권에 대한 비판에 괴담을 이용하고 있다. 방향도 있다. 근거가 없는 가짜 정보를 발신하는 것으로, 자국민에게 불이익을 주고 버리고 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처리수의 해양 방출 계획을 둘러싸고는, 일본 정부가 2021년 4월, 방출의 방침을 각의 결정했다. 한국 정부는 당시 “일본 정부로부터의 사전 협의가 없어 일본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부분의 한국 미디어는 일본 정부의 방침을 비판적으로 보도. 관련 기사에서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처리수를 '오염수'로 표현하고 있다. 어업 관련 단체에서도 격렬한 반발이 일어났다. 일본산 해산물에 불안이 높아져 한국산과 거짓 유통시키고 있다고 한국의 수산업자가 적발된 적도 있었다.

또, 한국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받아 2011년 9월부터, 후쿠시마·미야기·이와테 등, 8현산의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안전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처리수의 해양방출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으로 투명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있다.

지난달 7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전문가들의 시찰단을 일본에 파견해 현지를 시찰하게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원전과 방사선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하는 시찰단을 편성해 지난달 21일 방일했다. 23^24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처리수를 엷게 하는 설비나 바다로의 방출에 사용하는 설비 외에 처리수에 포함되는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는 시설 등을 확인했다. 25일에는 경제산업성이나 원자력규제위원회 담당자들과 총괄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7시간 이상 및 처리수의 해양방출계획을 심사하는 원자력규제위원회와의 질의응답에서는 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검사나 관련 자료의 공유를 요청했다.

시찰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시내에서 기자회견해 시찰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찰단의 단장을 맡은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의 유국희 위원장은 “설비가 계획대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처리수의 데이터도 입수할 수 있었다”고 시찰의 의의를 강조 . 한편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분석과 확인작업이 필요하다"며 처리수 방출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는 피했다. 추가 분석을 실시한 후, 추후 최종 평가를 공표한다고 한다.

반면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은 시찰단이 윤정권 가까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이 더해진 재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동당의 홍보 담당자는 “(윤정권의) 대일굴욕 외교가 한국 국민 식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연합회는 6일 국민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잘못된 정보에 당황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정부나 국회 등에 대해서는 “일부 선동자들에 의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제대로 나누어 냉정하게 대응해 수산업계의 피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처리수에 대한 과장된 오해와 과도한 걱정이 공포가 되어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수산업계는 과학적 사실에 따라 냉정에 대응하며 국민 에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도 지난달 30일 근거 없는 주장이 일방적으로 발신됨에 따라 한국의 수산업계가 겪는 피해에 우려를 보였다.

처리수의 해양 방출은 올 여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5일부터 처리수를 앞바다의 출구로 보내는 해저터널을 해수로 채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한국지·한겨레 신문은 “오염수(처리수) 방출 준비는 거의 완료하게 된다”고 전한 후, 국제 원자력 기관(IAEA)이 이달 중에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전망이다 이로부터 "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 후 (일본이) 오염수의 방출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3/06/09 13:1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