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기고> "욱일기"에 대한 소아병적 히스테리 = 한국의 "전범기다!"의 무지함
韓國의 소아병적 反日 이벤트로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욱일기(旭日旗) 히스테리'다. 지금으로부터 십여 년 前쯤부터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한 이 이벤트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조금이라도 욱일기(旭日旗)가 연상되는 듯한 디자인만 눈에 띄어도 많은 韓國人들은 ‘전범기!’라며 난리를 친다. 이성적으로 봤을 때 이같은 韓國人의 행태는 히스테리를 부리는 모습에 더도덜도 아니다.

욱일기(旭日旗)를 전범기(戰犯旗)로 규정하고 거국적 차원에서 거부감을 보이는 곳은 전세계에서 韓國이 유일하다. 욱일기(旭日旗)가 전범기(戰犯旗)라는 객관적 근거는 全無하다. 자의적(恣意的)이며 일방적 韓國側 주장만 있을 뿐이다.

많은 韓國人들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日帝)가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사용했으므로 전범기’라는 주장을 편다. 그런데 이런 式으로 따지면, 오늘날의 영국국기, 프랑스국기, 독일국기, 스페인국기, 네덜란드국기 등 웬만한 자유진영 주요국 국기(國旗)는 전부 전범기(戰犯旗)가 되고만다. 심지어 美國의 성조기(星條旗)조차 전범기(戰犯旗) 신세를 면할 수 없게 된다. 과거 제국주의 시절 서구 열강의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을 향한 침략 행태는 日本의 뺨을 치는 수준이었다.

욱일기(旭日旗)에 집착하는 韓國人들 형태가 앞뒤 안 맞는 상태라는 점은, 과거 日本軍이 전투할 때 주로 앞세운 것이 욱일기(旭日旗)가 아니라 일장기(日章旗)였다는 사실에서도 드러난다. 다시 말해, 굳이 日本을 향해 전범기(戰犯旗) 시비를 걸고자 한다면, 욱일기(旭日旗)가 아니라 일장기(日章旗)를 갖고 물고늘어져야 그나마 앞뒤라도 맞게 된다는 이야기다.

욱일기(旭日旗)를 나치깃발(하켄크로이츠)과 동일시(同一視)하면서 나치깃발을 오늘날 法으로 금지시킨 것과 똑같이 욱일기(旭日旗)도 法으로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韓國人들도 꽤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같은 주장은 한마디로 無知의 소치다. 나치깃발이 오늘날 금지된 것은, 나치가 유대인 학살이라는 희대의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욱일기(旭日旗)는 그같은 인종학살 범죄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더구나 나치깃발은 국가 차원이 아닌 일개 정당(나치당)의 깃발이었다. 나치깃발과 욱일기(旭日旗)는 애초 서로 비교 대상이 아니다.

다 떠나, 오늘날 韓國이 과연 日本을 향해 전범기(戰犯旗) 시비를 걸 만한 최소한의 자격조차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과거에 日本을 상대로 전쟁을 치른 당사자인 美國이나 영국, 호주, 심지어 中國도 가만히 있는데, 日本을 상대로 전쟁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한몸통이었던 韓國이 오늘날에 와서, 아무도 문제 삼지않는 욱일기(旭日旗)를 전범기(戰犯旗)로 단정하고 트집잡는 것은 누가 봐도 주제넘는 일이다. 결론적으로, 욱일기(旭日旗)가 전범기(戰犯旗)라는 韓國人들의 주장은 근거가 全無한 억측(臆測)에 불과한 것이며, 오늘날 韓國人들이 보여주는 욱일기(旭日旗)를 향한 소아병적 히스테리는 따라서 反日 차원의 헐뜯기에 더도덜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2021/07/14 21:2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