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에게 '노마스크' 소동?영국 런던서 '절친' 손흥민 경기 관람
한국 배우 박서준 (32)가 "친구"손흥민 (29 / 토트넘)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 화제 가 되는 가운데, "노마스크"소동에 휩쓸리고 있다.

박서준은 27 일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VS "토트넘"전 관중석에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은 토트넘의 시즌 유니폼을 착용하고 지인들과 경기를 관전. 경기 전에 얼굴이 중계 카메라에 비추어졌다. 박서준은 최근 미국 마블 코믹스의 영화 '더 마블스'에 캐스팅 돼 런던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틈틈이 친구의 경기를 보러 노스 런던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의견이 난무하고 있다. 박서준이 "노마스크"상태에서 관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재 영국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정이 완화되어 "위드 코로나"의 국면에 들어갔다. 축구 경기장이나 공연장 등은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으면 "마스크 없음"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이 날도 대부분의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밀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상식이고 예의 "라고 말했다.

박서준 일행은 처음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마스크 착용이 예의'라는 점에서 일각에서 박서준의 노마스크를 문제 삼았다.반대로 영국에서의 노마스크는 문제없다는 반응도 많다.


2021/09/28 14:4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