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끝에 IAEA 의장국이 된 한국 ... 원전 처리 수에 관한 논의의 영향은?
한국이 27 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 원자력기구 (IAEA) "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국에 선출되었다. 1957 년 IAEA의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 한 이후 처음이다.

IAEA는 173 개국이 가입 한 핵 문제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북핵 문제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 수 방출의 안정성 문제 등을 논의하는 곳도이 IAEA이다.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이고 안전한 사용을위한 국제 기술 표준, 규칙 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 열린다.

이 중 35 개국으로 구성된 IAEA 이사회는 IAEA의 실질적 사안을 논의 · 심의하여 총회에 필요한 권고를 할 중요한 의결 기관이다. 내년 9 월까지 주 오스트리아 겸 주 비엔나 국제기구 대표부의 신 재현 대사 (사진)가 이사회 의장을 맡아 년 5 회 개최되는 이사회 및 연 2 회 개최되는 이사회 산하위원회 회의를 주재 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 (일본 외무성에 해당) 당국자는 "과거에도 의장국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며 "이번에는 의장국 수임을 특정 국가가 사실상 독점하고는 안된다는 공감대 아래 에서 정말 많은 외교력을 들여 일본을 포함한 다른 극동 그룹의 동의를 얻었다 "고 말했다.

원자력계 전문가들은 한국이 새로운 원자력 시대를 주도 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 수와 같은 현안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원자력계가 2011 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있는 가운데, 탄소 중립 등으로 원자력이 어떤 역할을 갈까 중요한시기라고 보았다.

정 동욱 한국 원자력 학회장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인프라 구축, 자금 지원, 원자력 안전 제도를 확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장을 개척해야한다"며 "한국이 의장 나라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 수의 국제 감시 감독 체계의 준비 등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2021/09/29 21:2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