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이 그룹의 멤버 실은 "여자라"고 고백 탈퇴 표명 ... "리얼 미남 이시네요 '와 한국에서 화제가
중국 보이 그룹의 멤버가 실은 「여자」라고 고백. "리얼 미남 이시네요 '(한국 드라마 「미남 <이케 멘> 이군요"= 형 대신 동생이 여자임을 숨기고 보이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는 스토리)와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대 남성들로 구성된 중국육성형 아이돌 그룹 억광년 소년단의 멤버인 부카겐(12)은 얼마 전 SNS를 통해 사실 여자임을 고백했다.부카겐은 팬들에게 그동안 속여서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한국 미디어 '아시아 투데이'는 현지 보도를 인용 해 소속사에 들어가 연습생으로 활동하던 시절도 "정말 소년인가"라고 의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는 "소녀 같은 귀여움을 가진 소년"으로 간파하는 위기를 극복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너무 여자 같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본인도 더 이상 여성스러워 보이는 외모를 감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결국 자신의 진짜 성별을 커밍아웃하기에 이르렀다고 보도됐다.

한편 아시아투데이는 "부가모토의 성별을 '남자'로 보고 팬들을 속이는 데 가담한 멤버들도 같은 책임이 있어 그룹 해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15 14:57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