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일본 유부녀 아야네 씨의 '인연', 정식 만남보다 훨씬 전에 '팬미에서 만났다'
한국 배우로 가수 이지훈(42)이 일본 유부녀 아야네 씨와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의 버라이어티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씨와의 만남에 대해 밝힌다.

프로그램 수록에서 이지훈은 아야네 씨와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지훈은 "탤런트 정준아와 함께 뮤지컬 갈라쇼 준비를 했을 때 처음으로 아내를 만났다"고 언급. 이를 들은 가수성 시경은 “나도 진지하게 뮤지컬을 시작해 볼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실제로 이지훈과 아야네 씨는 이 만남보다 오래전에 '만났다'고 한다.

이지훈은 “아야네가 학생시절 한류에 흥미를 갖고 엄마와 함께 내 일본 팬미팅에 온 것 같다”며 “그 몇 년 후 한국에 유학하러 온 아야네가 우연히 뮤지컬을 관상하며 거기서 본 배우(이지훈)의 얼굴에 외모가 있었다고.... 몇 년 전, 일본에서 엄마와 함께 갔던 팬미팅의 주역, 즉 나였다"고 밝혀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의 MC팀은 "마치 영화의 스토리 같다"고 놀라 신동엽과 이영진은 "이건 위험하다"고 흥분. 성시경과 박성영은 '완벽한 이야기', '매우 이상하다'고 표현했다.

2021/11/25 21:15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