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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각 자신의 개성을 담은 ID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Weverse’ 등으로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멤버들은 각자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활용해 ARMY(팬)와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7명의 멤버 SNS ID도 눈길을 끈다. RM은 예명의 'R'에 'kive'를 붙인 '아카이브'를 선택하고 진은 'jin'이라는 단순한 이름으로 했다. SUGA는 다른 활동명인 "agustd"를, J-HOPE는 시그니처 인사인 "You're my hope"에서 ARMY를 의미하는 "uarmyhope"를 선택했다.
JIMIN은 이니셜의 'jm', V는 본명인 김태희연의 'th'와 'v'를 붙여 'thv'로 설정했다. JUNG KOOK은 특히 긴 ID로 수수께끼를 불렀다. 'abcdefghi__lmnopqrstuvwxyz'는 단순한 알파벳 라열처럼 보이지만, 공란에는 'jk'가 빠져 있다. 자신의 이니셜을 센스 잘 표현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첫 글을 올렸다. 풍경사진, 콘서트 비하인드 등 다양한 순간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한 이들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공식 일정을 마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최근 미국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와 미국 iHeartRadio가 주최하는 '2021 Jingle B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두 사람은 데뷔 후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보냈다.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판데믹의 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우는 리프레시 시간이 될 것이다. 멤버가 조금 동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장기 휴가를 마친 뒤 새로운 챕터를 여는 새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2022년 3월에는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21/12/07 15:09 K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