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민단체, 「사도시마의 금산」의 유네스코 등록 신청을 저지하는 「일본어 포스터」배포
한국의 시민단체, 「사도시마의 금산」의 유네스코 등록 신청을 저지하는 「일본어 포스터」배포
일본이 니가타현 '사도지마의 김산' 유엔교육과학문화기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 시민단체 VANK가 10일 '이를 저지해 달라'고 일본인 에 호소하는 포스터를 SNS에 배포했다.

일본어로 작성된 포스터는 2장으로, 「사도 금산의 세계 유산 등록을 반대합니다. 일본이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 제도를 이용해 강제 노동의 과거를 론더링하는 것을 막아 주세요」라고 하는 '거짓말을 하는 자, 거짓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 한반도 출신자의 강제징용, 제국주의, 침략전쟁, 역사 악곡'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VANK의 박기태 단장은 “일본이 사도 금산을 세계 유산에 정식 신청하기 위한 시간은 20일 정도다. 그때까지 신청을 막도록 일본인을 대상으로 여론 형성에 나선다”며 “세계의 재외한국인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2/01/11 21:1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