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브랜드품'으로 물의 '탈출 혼자지마' 출연의 손지아, 아버지에게 선물한 고급 스니커즈도 '복사 상품' 의혹 부상
넷플릭스 '탈출 혼자 섬' 출연 유튜버 송지아(24/Free Zia)가 착용했던 고급 브랜드품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논란이 되는 가운데 아버지에게 선물한 고급 스니커즈 역시 '복사 상품'으로 지적되고 있다.

송지아는 지난 17일 가짜 브랜드품 착용으로 논란을 사과했고 이에 대한 SNS 게시물을 대량 삭제했다. 그런 가운데 손지아가 과거 아버지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스니커즈도 '복사상품'으로 지적됐다.

한 넷 유저는 19일, 어느 넷 게시판에 「1년 전, 송지아가 투고한 『엄마의 생일 파티 거제도, 광안리』라는 타이틀의 동영상에 대해 언급. “Free Zia(송지아)가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스니커즈를 건네주었지만, 같은 타입을 나도 가지고 있다. 한정 발매된 것 같다"며 "공식 사이트에서 (그 스니커즈를) 보면, 가장 가장자리 부분의 책 반환 꿰매기 (의 부분)가 평평한 반월 모양이지만, 영상 내의 스니커즈는 그렇다.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

또 “영상에서 송지아는 '한국에서 샀던 것'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정규점에 발을 들여 쇼핑한 듯 비추고 있지만 다음 장면은 바로 집으로 전환되어 아버지에게 그 상품을 건네준다. 장면만 등장한다. 퍼플 컬러의 (그) 상품은 프랑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넷유저는 “내가 그 의문을 직접 댓글을 달고 송지아 본인에게 확인하려고 하면 해당 영상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의 설명대로 송지아가 아버지에게 선물했던 타입의 스니커즈는 국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없고 프랑스 공식 사이트에서는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복사 상품'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꼽은 모델과 송지아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것은 '다른 모델'이라고 주장해 댓글란이 일시적으로 거칠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는 송지아가 이미 독감으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송지아가 삭제하지 않은 투고를 놓고 '이것도 가짜로?', '또 복사 상품?'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서 송지아가 '탈출 혼자지마' 출연시, 또 Instagram 투고 시 착용하던 일부 브랜드품에 가짜 의혹이 부상. 그 후 송지아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죄문을 발표했다.

한편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탈출 혼자지마'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가짜 브랜드품’ 소동 속에서 오는 22일에는 JTBC ‘알고 있는 오빠’, 29일 MBC ‘전지적 모습 시점’이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2022/01/21 15: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