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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 촬영과 함께 개별 인터뷰도 진행됐다. 먼저 인터뷰에 임한 김범은 극중의 역할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실제 나는 매우 조용한 사람. 블록놀이를 하는 편을 좋아했다.그러나 톤이 높고, 푹신하고 재미있는 연기를 하면서, 잊고 있던 밝고 동적인 면을 재발견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수정은 실제 나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잘라낸 송나은은 “굴탁 없이 무성착하고 때로는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 모습이 신선해 보인다고 생각했다. 의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컸다”며 색다른 연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서로의 콤비네이션에 대한 애정도 되돌아왔다. 송나은은 “평범한 우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사랑도 아닌 고승탕과 오수정의 관계를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기를 바라며 연기했다. 하나의 볼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답 했다.
실제 2명의 콤비네이션을 물어보는 질문에 김범은 “두 사람 모두 낯선 사람이 많다. 이어 "그래서 이 동료(송나운)가 무엇에 신중해지는지, 무엇을 깨닫고 있는지, 어떤 과정과 시간을 거쳤는지 생각하는 면이 있다"며 상대역 배우를 배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명의 그라비아는 「ELLE KOREA」의 2월호에 게재되었다.
2022/01/25 15:0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