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리그 강원FC, 전일본 대표·고바야시 유키를 획득=등록명은 “코바야시”
한국K리그 강원FC가 전일본 대표 고바야시 유키(29)를 획득한 것을 밝혔다.

강원 FC는 한때 도쿄 베르디와 주빌로 이와타에서 플레이했던 전 일본 대표 MF 고바야시 유키를 획득했다고 발표.

고바야시는 지난해 K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고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 같은 해 12월, 팀을 퇴단하는 것이 발표되고 있었다.

이번에 강원입단이 결정한 고바야시는 “지난해 K리그에서 생각한 듯한 활약을 할 수 없고 분한 기분이 컸지만 강원 FC가 부르며 다시 한국에서 이름을 넓힐 기회가 생겼다. 경기 노력하고, 서포터와 기쁨을 나누는 경기가 하고 싶다"며 "30세가 된다.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결의를 말했다.

덧붙여 팀측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등록명을 결정. 강원에서의 등록명은 '고바야시'로, 유니폼 뒷면에는 'KOBAYASHI'로 새겨질 예정이다.
2022/02/21 22:0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