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얼굴을 보았다」치어 리더인다해가 분노…차 앞에 모이는 과격한 팬에게 "선을 지켜라"
한국 프로야구·기아타이거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는다해가 일부 과격 팬들에게 "선을 지켜달라"고 경고했다.

이다해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Instagram 스토리에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 앞에 모이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해 “어떻게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계속했다.

이다해는 "어떻게든 스마트폰 번호와 집 주차 스티커를 보고 주소를 살펴보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것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라며 "이 사진 이외에도 정보 제공을 받아 라고 얼굴을 모두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끄럽다는 걸 알고 두 번 하지 말아주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문장을 본 네티즌들은 '스토커가 아니야?', '무서울 것이다. 혼자 차를 탈 때도 그렇고, 전화번호가 알려지다니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 따르면 지속·반복적으로 스토커 행위를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2022/05/12 09:3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