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큰 충격을 받았다’ KB 국민은행, 조명하 영상 공개… 서강덕 교수와 가수 Sean이 제작에 참여
KB국민은행이 조명하(趙明河)의 의거일(정의를 위해 일을 일으킨 날/이 경우 1928년 5월 14일 타이중 불경사건을 가리킨다)을 맞아 '일제(일본통치) )의 심장을 노린 단검, 조명하의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의 제2탄 스토리다. 제작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를 맡은 한국성신여대서 서경덕 교수와 가수 Sean이 참여했다. 대만을 방문하던 일본 구구미야 쿠니히코왕을 습격한 조명하에 의한 암살 미수 사건을 한국어와 영어 자막 버전으로 제작, 게재하고 있다.

기획한 서 교수는 “당시 일제는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역사적 사실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고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조의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독립영웅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 발자취와 흔적을 찾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싶다”고 강조했다.
2022/05/16 21:3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