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드림콘서트' 4만 명의 관객 모였다
“멋지고 예쁜 K-POP 아이돌 가수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K-POP 가수들의 꿈 무대 ‘드림 콘서트’가 3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으로 회장에 관객을 맞았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공연 형태로 진행된 '드림 콘서트'였지만, 올해는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렸고 무려 4만5000 사람의 관객이 모였다.

'엔씨티 DREAM'의 팬이라는 10대 여성 임씨는 "코로나 탓에 올해도 오프라인 공연은 열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여기에 와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오프라인 공연을 보는 것 자체가 오늘이 처음으로 두근두근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엔씨티 DREAM'의 팬이라는 10대 여성 정씨는 "멋지고 예쁜 아이돌 가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꿈같다. 여러가지 가수들의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점이 '드림 콘서트'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제대했다는 20대 남성 김씨는 “군대에 있을 때 ‘오마이걸’의 팬이 됐다. 뮤직비디오에서만 본 적이 없는 ‘오마이걸’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기쁘다. 제일 좋아하는 「DUN DUN DANCE」의 스테이지를 꼭 보고 싶다」라고 설렘을 나타내었다.

20대 여성 정씨는 “가수들의 온라인 공연을 볼 때 가끔 지루했다. 오프라인 공연장에 처음 왔지만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즐겁다”고 웃었다.

공연장 곳곳에 내세워진 응원 횡단막도 놓칠 수 없다. 「상상에 상상을 「LABOUM(러붐)」」(히트곡 「상상 플러스」에 걸고 있다), 「『위클리(위크리)』!D에일리e가 여기에 있다!」(D에일리e는 팬클럽의 이름), 「『아이브(아이브)』가 나올 때까지 숨을 참아」(팬 클럽명 「D아이브」에 걸고 있다), 「『위아이(위아이)』, RUi(팬 클럽)가 왔어」, 「『 에이비식스(에이비 식스)는 ABNEW(에비뉴=팬클럽)의 마음을 'SAVIOR'(최신 타이틀곡명)', 'KINGDOM(킹덤)'이 온 문을 열어라, 'Dear You'( 최신 타이틀곡) MIRACLE(팬명) 영원 'OHMYGIRL' 등 응원 횡단막 프레이즈를 통해 각 팬클럽의 개성과 가수들을 향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엔씨티 DREAM'의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을 찾은 20대 여성성씨는 '많은 가수 중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한다는 생각으로 관람하는 것이 단독 콘서트와는 다르다. '드림 콘서트'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올해 드림 콘서트 출연 라인 업은 "Golden Chils(골든 차일드)","CLASS:y(클래시)","DRIPPIN(도릿핑)","DREAMCATCHER(드림 캐처)","TAN(턴)","LABOUM(라 붐)","LIGHTSUM(라이트 썸)","Red Velvet(레드 벨벳)","VICTON(비쿠톤)","STAYC(스테이시)","CIX(시 아이 엑스)","IVE","AB6IX","NCT DREAM","NMIXX(엔 믹스)","ALICE(앨리스)","OH MY GIRL","YOUNITE(유나이트)","WEi","Weeekly", 이・무징,"EPEX(이 펙스)","KINGDOM","Kep1er(케플러), 'CRAVITY(크레비티)', '트렌즈(트렌드지)', '펜타곤(펜타곤)' 등 총 27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MC들은 'NCT' 도영과 'IVE' 유진이 맡았다.

출연진 또한 공연장에 모인 많은 관객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게 오랜만이라 들뜬 모습이었다.
'레드벨벳'은 레드카펫 행사에서 "관객의 환호와 합창이 그리웠다. 춤을 추며 함께 노래해달라"고 말했다.

신인 아이돌들 중에는 '드림 콘서트'가 처음이라는 사람도 많았다.

「스테이씨」는 「『드림 콘서트』에 처음 왔다. 많은 관객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슴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엔믹스」도 「『드림 콘서트』의 출연은 이번 처음으로, 여러분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오후 10시가 지나면 끝났다. 공연 마지막 무대는 '드림콘서트' 전통대로 전 출연자가 함께 장식했다. 출연자들은 소녀시대의 'PARTY'와 EXO의 'LOVE ME RIGHT'를 함께 노래하고 마무리했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 임백운)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 신상연)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3년 전 오프라인 공연보다 많은 경호·안전·안내요원을 배치해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공연은 K-POP 콘텐츠 플랫폼 K-POP click과 KT seezn을 통해 생중계됐다. 일본에서는 영상 전달 서비스 dTV가 레드 카펫과 현장의 모습을 독점생 중계해, TV음악 채널 MUSIC ON! TV(엠온)가 19일 녹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2022/06/20 15:0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