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슬픈 이별부터 12년의 고 박용하씨를 애도… 올해도 묘지를 방문
가수 김재중이 배우 고 박용하씨의 기일을 앞두고 묘지를 방문했다.

26일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 "선배를 만나러 오는 길에 항상 들르는 플라워숍이 있는데 자꾸 무료로 꽃과 음료를 건네주시는 엄마가 계신다.항상 감사하다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사진에는 고인의 묘역과 김재중이 마련한 헌화가 담겨 있다.

김재중은 박용하의 기일에는 반드시 묘역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10주기였던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배가 떠난 지 벌써 10년이 흘렀다.누구보다 자유로운 삶을 바라던 선배님.오늘도 누구보다 온화한 마음으로 인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용하는 1994년 '테마극장'에서 데뷔해 '더 보고 싶다',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 출연해 2010년 6월 30일 이 세상을 떠났다.
2022/06/27 14:4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