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비아이의 약물 수사 전복·협박” 양현석 전 YG엔터 대표에게 “깔끔한 벌을 받으면 좋겠다”…
한국보이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 김한빈)의 약물수사를 무시했다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2)의 혐의에 대해 정보 제공한 전 연습생 한소희 수형자(26) )가 재판부에 양 전 대표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 양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한소희 수형자의 말은 믿기 어렵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제8회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집행유예기간 중에 불법 약물을 사용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된 한서희 수형자가 증인으로 출정했다.

한서희 수형자는 “내가 지금 다른 죄로 복역 중이라 가슴을 뻗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이 사건에서 명백한 피해자다. 이 된 점을 피고가 제대로 된 벌을 받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한서희 수형자에 대한 검찰 심문과 양 전 대표측 변호인 심문이 이어졌다.

검찰은 한서희 수형자가 2020년 초 자살 미수를 한 이유로 공익신고서에 구체적인 협박 이야기가 없었던 이유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소희 수형자는 자살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그 해 1월 양 전 대표와 대면조사를 했다. "그냥 내가 없어지면 끝나겠다"는 생각으로 그런 선택(자살 미수)을 했다"고 답했다.

검찰은 “공익정보 제공을 했을 무렵 왜 양현석에 대한 언급이 없었을까 생각했지만 2019년 6월 20일 방송된 JTBC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증인이 인터뷰를 받았다. 그때 증인 하지만 “양현석이 연예계에서 너 한사람을 죽이는 것은 간단하다고 말했다”고 밝히고, “21세였다. 무서웠다. 말했다.

한서희 수형자는 “스스로 나와 인터뷰를 받았다. 무서웠기 때문에 화면에 나오는 여성의 모습은 대역을 쓰고 목소리는 자신의 목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양 전 대표 변호인은 한소희 수형자가 "양현석이 돈을 주면 사건을 버리겠다"고 주위에 말하고 있던 것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

변호인은 “증인은 지인의 고씨에게 “(사건을 숨긴다면) 양현석에게 5억원을 원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였다고, 목소리를 들으면 뉘앙스를 알면 녹음 파일을 제출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왜 제출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들었다.

한서희 수형자는 “그 휴대전화를 어머니에게 가져오라고 부탁했지만 다른 휴대전화를 가져왔다. 그때 5대의 휴대전화를 가져왔지만 이후 2대는 함께 살던 친구의 것이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녹음된 휴대전화가 아니었다. 어머니가 바빠서 제출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변호인이 "녹음 파일을 찾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믿기 어렵다"고 말하면 한서희 수형자는 "나는 구속된 상태이므로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이미 공론화시키고 있었다 그래서 돈을 받을 수도 없고, 받을 이유도 없었다. 녹음 파일을 제출한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증언과 현상이 맞지 않는 면도 있어 증언의 신비성을 파악하기 위한 객관적인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 증거가 제출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2022/08/09 14:5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