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침수한 도로에서 헤엄치는 남성… "감전이 걱정" "피부병은 괜찮은가" "이런 때에…"
한국 중부 지방에서 80년 만의 기록적 호우가 되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8일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시간 만에 100mm 이상의 강수가 기록돼 도로가 침수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신림동 일대의 침수된 도로에서 수영을 하는 시민의 모습이 확산. 6초 정도의 영상에는 붉은 수영모에 수영복을 착용한 남성이 탁한 물 속에서 다리를 휘젓고 크롤링을 하도록 하지만 비치고 있다. '신림동 펠프스(미국 수영선수 이름)'로 화제가 됐고 많은 네티즌들이 영상을 공유했다.

이를 본 한국의 네티즌들은 "웃을 수 있지만 감전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피부병이 되지 않을까", "역대급 재난시에 이렇게까지 장난치고 싶은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 했다.

【영상】호우로 침수한 도로에서 헤엄치는 “신림동의 펠프스”
https://kt.wowkorea.jp/album/471720.html
2022/08/12 10:07 KST